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도 우리나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같은 정부 차원의 민생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례로 최근 싱가포르는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전 국민에게 '국가 독립 60주년(SG60)'이란 이름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는데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소비쿠폰으로 21세 이상 성인에게는 약 65만원, 고령층에겐 최대 86만원을 지급 중입니다.
말레이시아도 최근 급등한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 국민 현금지원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전 국민에게 100링깃, 한화 약 3만3000원 가량의 현금을 지원하다는 내용입니다.
정부 주도의 현금지원 정책이 시행되는 국가의 여론 반응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소비 확대를 기대하는 여론과 정부 재정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의 칵테일. 누가 뭐라 해도 공짜를 마다할 순 없겠죠. 머니건(Money Gu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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