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연세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재학생에게 긴급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 재학생(초과학기생 포함)이다.
신청은 내달 22일까지며 기존 신문고장학금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장학금은 생활비 목적의 일회성 지급이다. 개별 금액은 신청 내역과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산정될 예정이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대학이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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