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지난 23일 경기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까지 가평군에서 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신상희 단장, 방재단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방재단은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포크레인 2대, 특장차 1대, 지게차 1대, 고압세척기, 방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침수 주택 내 토사물 정리와 세척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 등을 펼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원들은 피해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방재단은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재해 대응에 앞장설 예정이다.

 

신상희 단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