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속가능 관광도시 도약… 지역자원 연계 관광생태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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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속가능 관광도시 도약… 지역자원 연계 관광생태계 구축 나서

경기일보 2025-07-24 12:5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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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용역’의 최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용역’의 최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안터생태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안터생태공원, 평생학습원,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교육 기반 시설을 활용해 학교 대상 교육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청년 취업·창업 프로그램도 추진해 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브랜딩,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먼저 관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평생학습원, 사회적경제센터 등 기존 공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관광 관련 교육과정과 기획 공모전 등을 통해 지역 내 관광 인력 기반을 확충하고 실행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여행 코스도 개발한다. 철산·하안·소하·일직·학온 등 권역별로 관광 인력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브랜딩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마을 관광 콘텐츠 기획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관광 시민포럼’도 운영한다.

 

지역 자원과 정책 홍보도 병행해 광명시에 대한 외부 인식 개선과 함께 소비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평생학습,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분야에서 축적한 광명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런케이션(learncation·학습+휴식)’ 프로그램 개발도 제안됐다.

 

시는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과 지역화폐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도 유도한다.

 

한편 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 관광 활성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속가능 관광 실현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지속가능 관광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 관광 개발은 단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가 조화를 이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며 “광명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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