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배우 이민정의 상상 초월 ‘강심장’ 매력이 전격 공개된다.
오는 7월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게스트 딘딘이 시골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하루를 그린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담력 체험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진은 저녁 식사 후 멤버들에게 예고 없이 담력 테스트를 제안했다. ‘가오정’의 공식 ‘종이인형’ 안재현은 제안을 듣자마자 얼굴이 새하얘졌고, 붐은 “최지우 씨 보는 줄 알았다”며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멤버들은 어둠이 짙게 깔린 폐교에서 2인 1조로 나뉘어 공포 미션에 도전했다. 특히 안재현은 복도를 걷다 바닥에 주저앉고, 급기야 누워 기절한 듯한 모습까지 보여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진짜 너무해!”라는 그의 절규는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진짜 반전의 주인공은 이민정이었다. 제작진과 동료들이 긴장하는 와중에도 혼자서 폐교를 활보하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 심지어 담력 체험 자체를 즐기는 듯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오히려 흥분을 감추지 못해 우리가 당황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시골 아이들과 함께 계곡 물놀이를 즐기며 정을 나누는 따뜻한 순간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예기치 못한 소름까지 선사할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7월 25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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