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8∼20일 열린 단양마늘축제에서 3억3천1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장에선 한지형 마늘 및 관련 상품이 판매됐다.
45개 농가는 현장에서 한지형 마늘 1만1천785㎏을 판매, 1억653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1억원 어치의 다진마늘 및 가공식품 판매했다.
올해 단양에선 1천48개 농가가 2천526t의 마늘을 생산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마늘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라며 "단양마늘의 품질 고도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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