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폐기물 96% 재활용 달성···샤오미, ESG 성과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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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폐기물 96% 재활용 달성···샤오미, ESG 성과 보고서 발표

이뉴스투데이 2025-07-24 11: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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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제7차 연례 ESG 보고서를 통해 기술 기반 지속 가능 경영 성과와 비전을 공개했다. [사진=샤오미]
샤오미가 제7차 연례 ESG 보고서를 통해 기술 기반 지속 가능 경영 성과와 비전을 공개했다. [사진=샤오미]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샤오미는 제7차 연례 ESG 보고서를 통해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 경영 성과와 비전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는 디지털 접근성 확대,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샤오미는 COP29에서 ‘Human × Car × Home’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 전략을 발표했다. 2024년 R&D 투자액은 241억 위안(약 4조6000억원), 글로벌 특허 출원은 누적 4만2000건을 돌파, 2030년까지 누적 R&D 투자는 1000억위안(약 19조원)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본격 가동한 샤오미 스마트 공장과 전기차 공장은 AI와 산업용 인터넷을 접목해 자동화율 81%를 달성했다. 스마트 공장은 ‘클라우드-엣지-디바이스’ 자동화 시스템과 유연한 생산 설비를 구축, 폐기물 매립 전환율 99.35%를 기록해 TÜV 라인란드 3성 인증을 획득했다.

장애인·고령층을 위한 접근성 기술에도 집중했다. 자체 운영체제 하이퍼OS 2에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반 시각 정보 내레이션 △AI 어시스턴트 실시간 자막 △93% 정확도의 음성 인식 등이 적용됐다. 고령층 친화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안전 중심의 제품 및 UI/UX 표준도 개발 중이다.

기후 변화 대응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공급망에 2030년까지 연평균 5%의 탄소 배출 저감과 25% 이상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해상·철도 운송 확대로 약 3378톤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2022~2026년까지 전자폐기물 3만8000톤 재활용 목표 중 2024년 말 기준 95.9%를 달성, 중국에서만 130만 대 이상의 중고 기기를 수거했다. 스마트폰 Xiaomi 14T에는 바이오 기반 폴리우레탄과 재활용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샤오미는 “기술 혁신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라이프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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