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58분께 인천 연수구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주차장 고압가스실에 있는 6천800ℓ 탱크에서 질소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시설관리소장 50대 남성 A씨가 가스에 노출, 의식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35명과 장비 14대를 현장에 투입, 사고가 난 지 28분인 오전 10시26분께 밸브를 잠갔다.
또 가스배출작업이 끝날 때까지 현장에서 구조대와 구급차를 대기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의식을 잃었으나 호흡은 하고 있다"며 "안전이 확보되는대로 사고원인 등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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