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24시간 일대일 비밀상담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은 위기 임산부가 원하는 지역의 상담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모바일 상담 채널 운영체계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보장원은 위기 임산부를 위해 '1308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 16개소를 운영 중이다.
전화(국번 없이 1308). 모바일(카카오톡, 문자 등), 홈페이지를 통해 365일 24시간 일대일 비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제·심리·사회적 이유 등으로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임산부가 지원 대상이다.
기존에는 카카오톡 상담 채널이 1개였는데, 최근 지역상담기관별로 17개 채널을 신규 개설했다.
위기 임산부는 카카오톡 앱에서 '1308'을 검색한 뒤 원하는 지역의 상담 채널을 선택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기존 대표 채널에서는 위기 임산부 상담 사업 개요, 지역 상담기관 안내, 문의 방법 등 기본 정보를 안내한다.
정익중 보장원장은 "상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men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