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제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외출 등으로 돌봄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경우 단기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기존 '장기요양가족휴가제'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경기도가 지원하는 형태로,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 중인 치매 환자 또는 가족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들에게는 연간 10일 이내에서 ▲ 종일방문요양 ▲ 단기보호시설 ▲ 단기 입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오산시치매안심센터(☎031-8036-66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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