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의 조직 형태는 1처, 2실, 3본부, 13팀, 4예술단 체제에서 3실, 4본부, 9팀, 4예술단 체제로 바뀐다.
기존 사무처가 사라지고 ESG경영실, 대외협력실, 안전감사실이 신설됐다.
일부 기능을 통합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한편, 기획·조직·운영·브랜드 전략을 일관되게 설계할 콘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센터 측은 개편된 조직을 토대로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공연장과의 협력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경기아트센터의 '브랜드화'에 주력하며 31개 시군의 각 공연장 및 창작자들과 지속해서 협업하겠다"며 "조직 문화 개선 등 과제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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