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직접 회담을 제안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수석 협상자인 루스템 우메로프는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튀르키예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참석하는 정상 및 대통령 회담을 조직하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8월 말까지 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3차 고위급 평화협상이 진행됐다.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과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중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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