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CU가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를 연다.
CU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이벤트 존에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픈 당일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김소연 디즈니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주토피아 친구들의 K리그 원정 여행기’ 컨셉이 적용됐다. 약 100평 규모로 '주토피아' 캐릭터 피규어가 전시된 규모 DP존, 유니폰 전시존, 타투 및 캡슐토이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닉’, ‘주디’ 테마 포토존도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주토피아의 캐릭터를 활용한 ‘K리그-주토피아’ 콜라보 한정판 굿즈 25종, CU 단독 운영 K리그 완구 3종 등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디자인 유니폼, 트레이닝복, 머플러, 짐색 등이 있다. 각 제품별로 K리그 26개 전 구단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닉&주디 인형은 구단별 인형 유니폼으로 꾸밀 수 있다. 팝업스토어 한정 지비츠, 타투스티커, 펫 유니폼 등도 마련됐다.
CU는 2025시즌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도블 보드게임, 부루마블 K리그 한정판 등도 제공한다.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선수 친필 사인 한정판 카드, 캡틴 카드, 팬아트 카드 등으로 구성돼 전국 CU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체험형 서비스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의 프린팅박스 기계를 사용하면 K리그 구단별 디자인을 적용한 포토 카드와 포스터 등을 출력할 수 있다. 매장 내 캡슐토이 키오스크로 구단별 닉&주디 아크릴 키링도 랜덤 구매 가능하다. 또 3층 유니폼 마킹존에서는 유니폼에 대해 DIY 패치를 부착, 커스터마이징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CU는 팝업스토어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및 적립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K리그 관람권을 증정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문 인증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사인 유니폼(5명), 사인 공인구(5명), 선수 폴라로이드 사진(8명)을 지급한다. 포켓CU 기획전 페이지 내 응원 댓글을 쓰거나 공유한 랜덤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CU멤버십포인트 1000포인트도 지원한다.
CU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K리그가 디즈니코리아와 진행하는 최초의 협업이다. CU는 이번 팝업스토어로 기존 프로야구 구단과의 스포츠 마케팅을 K리그까지 본격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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