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에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폭우가 쏟아져 사망자 및 실종자가 속출한 가운데, 가평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2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33분께 가평군 상면 덕현리 강변에서 소방 구조견이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시신 인양 작업 및 신원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40대 여성과 10대 아들,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등 3명이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중호우 사망자는 총 24명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