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은 상품 상세 페이지의 UI를 전면 개편했다. 상품 설명 영역에 AI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콘텐츠 품질과 쇼핑 경험을 모두 높였다.
MD가 상품 등록 시 제품 이미지와 필수 정보만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설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 브랜드 로고·소재·컬러·사이즈 등 정보를 정해진 템플릿에 자동 배치한다. 생성된 콘텐츠는 MD가 최종 검수한 후 고객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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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MD가 직접 작성하던 상품 설명 작업 업무는 약 10배 빨라졌다. 현재 자사 브랜드를 중심으로 적용 중이다. LF몰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템플릿과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AI 기반의 코디 추천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의 ‘함께 코디된 상품’을 넘어, 스타일 조합과 실사용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추천까지 가능해졌다. LF몰은 MD들이 수기로 구축해 온 23만건의 코디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상의-하의-액세서리 간의 조합뿐 만 아니라 색상, 계절, 각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행동 패턴까지 고려한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LF몰 관계자는 “오래 시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접목해 보다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몰은 이번 AI 기반 기술 도입 외에도 디지털 기능 전반의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앱테크’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버티컬 패션 앱 최초로 데일리 기반 위젯을 도입했으며, 앱카드 결제 서비스, 실시간 챗봇 상담 확대, 원클릭 결제, MY사이즈 론칭 등 다양한 기능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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