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수익성 악화? 절대 아냐"...한화, 사업권 매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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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수익성 악화? 절대 아냐"...한화, 사업권 매각설 일축

한스경제 2025-07-24 09:1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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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지코리아 제공
에프지코리아 제공

|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 한화갤러리아가 한국 파이브가이즈 사업권 매각설과 관련해 "수익성 악화로 인해 매각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4일 한화갤러리아는 공식 설명자료를 통해 "항간에 국내 파이브가이즈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론칭 2년 여 만에 점포 수, 매출, 영업이익 등 모든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파이브가이즈 운영사 에프지코리아 매출은 465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6월 국내에 첫 론칭한 파이브가이즈는 현재 서울, 경기 지역 주요 상권에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8호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연내 9곳까지 늘어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실적은 브랜드 로열티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이 같은 흑자 기조는 계속 이어지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본사에 지불하는 로열티는 글로벌 프렌차이즈 평균 수준으로, 과도한 로열티로 인해 수익성이 낮다는 이야기 역시 사실과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전 세계 매장을 통틀어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본사가 에프지코리아에 일본 사업 진출을 제안한 것도 그간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보여준 전례 없는 성장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는 국내 사업권 매각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맞으나, 사업권 매각을 통한 이익 창출의 관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 파이브가이즈의) 짧은 시간 내 큰 성과 시점에서 사업 확장의 정반대 관점으로 사업권 매각도 함께 고민한 것"이라며 "현재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높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업권 매각을 통한 이익 창출도 회사와 주주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비즈니스 전략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각이 추진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서울 명품관 재건축 등 백화점 부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은 검토 및 추진 단계로 향후 방향성이 확정된 바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화갤러리아는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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