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먹거리 브랜드들과의 연이은 컬래버레이션으로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국민 컵라면 브랜드 ‘왕뚜껑’,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과의 협업을 통해 유쾌한 즐길 거리를 더하고, 실제 이용자 반응까지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7월 초 공개된 ‘모코코 왕뚜껑’은 팔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라면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패키지를 장식한 단품과 스페셜팩이 함께 출시됐다. 특히 스페셜팩에는 각기 다른 모코코 디자인의 컵라면과 봉지면, 게임 쿠폰, 모래시계 피규어, 컬렉션 카드 등으로 구성된 알찬 구성이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했다. 한정판 상품이라는 특성상 출시 직후 빠르게 품절되기도 했다.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페이커에 이어 모코코까지... 팔도 클라스”, “왕뚜껑은 재판해서 겨우 샀다”, “쿠폰 때문에 라면을 박스째 샀다” 등 SNS와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인증과 실시간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단품 쿠폰 획득을 위해 컵라면 수십 개를 구매했다는 후기도 남겼다.
이어지는 두 번째 협업은 요거트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과의 컬래버다. 오는 7월 30일부터 출시되는 ‘요아정 썸머 모코코 세트’는 여름을 겨냥한 한정 메뉴로, 멜론·망고·아사이 맛의 ‘모코코 스쿱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로스트아크 전용 쿠폰, 컬렉션 카드, 랜덤 모니터 피규어 등 굿즈가 함께 포함돼 있으며, 쿠폰을 등록한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모코코 선풍기’ 등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여름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요아정’의 귀여운 콘셉트와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가 어우러지며, 단순 식음료 협업을 넘어 콘텐츠 IP 확장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유저 반응도 긍정적이다. “나 요아정 한번도 안 가봤는데 로아 덕에 가보겠네”, “게임 같이 하자고 할 때 요아정 모코코 얘기하면 귀여워서 관심 갖더라”는 식의 반응이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들 컬래버레이션의 수익 일부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지원길 대표는 “무더위를 앞두고 시원한 디저트와 재미있는 한정 굿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을 준비했다”며 “게임 안팎에서 이용자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이번 여름 시즌 동안 팔도, 요아정 외에도 도미노피자와의 추가 협업도 예고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에 포함된 쿠폰을 등록한 이용자 대상으로는 특별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