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배우 심형탁이 "가족들에 받은 상처로 죽을 만큼 힘들 때, 아내 사야가 산소호흡기를 달아줬다"며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심형탁은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슈퍼맨 아빠로 출연, 생후 164일된 아들 하루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심형탁은 "저는 사실 가족한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라며 "죽을 만큼 힘들었을 때 아내가 산호 호흡기를 달아줬다"고 고백했다. 심형탁의 결혼식 때 가족 중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이어 심형탁은 "제가 숨 쉴 수 있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주고, 하루라는 선물을 줬다"라며 "새롭게 대규모 가족을 이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2023년 7월 일본인 여성 사야와 결혼했고, 지난 1월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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