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아름채 노인대학이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 하는 종강식을 2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 학기를 마무리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의미 있는 배움과 여가선용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종강식은 1학기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의왕시 자원봉사 예술동아리 ‘두렁메아리’의 흥겨운 음악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무대가 이어졌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그간의 학업 성취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름채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들은 개강식을 가진 지난 3월부터 ▲교양 ▲건강관리 ▲문화강좌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학습 등의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건전한 자기 계발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왔다.
한편 어르신들은 이번 1학기 종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휴식 기간을 갖게 되며, 이후 11월 말 까지 2학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 의왕시 초평동 들녘에 피어난‘명품도시 의왕’...이색적 벼 아트 눈길 끌어
의왕시 초평동 278-15번지 들녘에 유색벼를 통해 조성된 ‘명품도시 의왕’문구와 시 로고(상징마크)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논을 배경으로 조성된 ‘농촌 경관 벼 아트’는 색이 다른 벼를 정교하게 배치해 문구와 로고를 동시에 형상화한 것으로, 시의 정체성과 농업의 아름다운 조화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오세철 의왕시 도시농업과 과장은“이번 유색벼 경관 조성은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의왕시의 도시 브랜드를 자연 속에 담아낸 상징적 작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하며 벼아트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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