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이 회복되는 그날까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한 장의 쿠폰이 온전히 손에 닿을 때까지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직접 안양7동과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살폈다.
그러면서 “묵묵히 자리 지켜주신 행정과 봉사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안양시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56만명이며, 관련 예산은 총 1396억원이다. 시는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달간(7. 21.~8. 22.) 각 동에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추가 배치했고, 시청 직원들도 같은 기간 지정받은 담당동에서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22일 양일간 안양시민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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