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각종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서울꿈의숲,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에 물놀이터 7곳을 조성해 8월 14일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북서울꿈의숲은 '상상톡톡미술관' 앞에 워터드롭, 점핑분수, 미러폰드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중랑캠핑숲에도 워터드롭, 워터터널, 야자수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서울창포원 물놀이 시설은 발물놀이터 및 모래체험장, 바닥분수 및 물놀이장(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물놀이터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각마다 40분씩 총 5회 운영된다.
폭포와 연못 등 경관형 수경시설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각마다 40분씩 총 6회 운영되고 있다.
물놀이터 시설에는 전담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으며 그늘막,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북서울꿈의숲과 중랑캠핑숲에서는 '야간곤충탐사'를 비롯해 자연·생태, 역사·문화, 건강·치유, 유아숲체험원 등 총 22개의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자연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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