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8월 ‘고래잇 페스타’…‘초대형 가격하락’ 품목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초대형 가격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이마트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한 이마트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가격 투자’의 일환이다. 고래잇 페스타는 올해 총 7회 열렸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초(7월4~6일) 열렸던 고래잇 페스타 행사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했다. 다음달 고래잇 페스타 역시 ‘초대형 가격하락’이란 콘셉트에 맞게 6일간 전방위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우선 이마트는 신선식품 ‘반값 대잔치’를 펼친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복숭아, 포도부터 한우, 전복. 장어, 오징어 등 보양식까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활전복 전품목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60% 할인 판매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50% 할인한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며, 다음달 2~3일엔 생오리 전품목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냉장 커피, 탄산음료, 치즈, 냉동 만두, 시리얼 및 세제, 칫솔, 치약, 샴푸, 건전지등 120여종이 넘는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가전 품목에서도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 폴드 및 플립 등 신제품 할인행사 및 최대 14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처음으로 고래잇 페스타를 외부에서 만날 수 있는 ‘옐로위크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오는 26일부터 ‘오션월드’에서도 이마트 고래를 볼 수 있게 했다.

세부적으로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오션월드에서 ‘대형 고래 에어벌룬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은 룰렛 경품 행사도 연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마트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선보이는 8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 6일간 더 많은 고객이 더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하에 가격 투자를 지속,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