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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은 지자체·제조사·유통사 3자 간의 공동 프로젝트다. 국민 과자 ‘자갈치’에 부산시 공식 캐릭터 ‘부기’와 지역 사투리 문구를 더한 141g 한정판 패키지로 구성했다. 지역 대표 랜드마크인 자갈치시장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롯데마트·슈퍼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부산 지역의 정체성과 관광 자원을 동시에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출시를 기념해 자갈치×부기 외에도 새우깡·새우깡 블랙·알새우칩 등 총 4종을 200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갈치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부기’ 콜라보 스티커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현장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광복점, 중계점 등 주요 점포에는 자갈치시장 콘셉트의 ‘부기수산’ 매대가 설치된다. 오는 27일부터는 ‘부기’ 캐릭터가 매장을 순회하며 고객과 사진 촬영 및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에는 자갈치시장 인근에 ‘자갈치×부기’ 조형물이 설치되고, ‘부산바다축제’ 기간에는 다대포해수욕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유통사는 상품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가치와 스토리를 함께 전달해야 한다”며 “부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과 협업해 로컬 콘텐츠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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