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티어 기자 확인! 맨유, 세스코 영입할 가능성↑..."라이프치히도 매각 OK→1,129억이면 협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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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티어 기자 확인! 맨유, 세스코 영입할 가능성↑..."라이프치히도 매각 OK→1,129억이면 협상 가능"

인터풋볼 2025-07-24 0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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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UFCUNION
사진=MUFCUNION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자민 세스코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세스코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공격직을 개편하려는 맨유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것처럼 지난 시즌 맨유의 공격진들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특히 최전방 자원인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는 심각했다. 둘의 리그 득점을 합해도 7골에 그쳤다. 맨유는 두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1,600억 원 이상 쏟아부었다. 이를 생각하면 한숨이 저절로 나올 정도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과제로 공격진을 설정했다. 벌써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했다. 그러나 둘은 2선 자원이기에 최전방 자원을 데려와야만 한다. 올리 왓킨스, 니콜라스 잭슨 등 여러 자원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세스코까지 추가됐다.

2003년생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신장이 무려 195cm로 강력한 피지컬을 보유했다. 자연스레 공중볼 장악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다. 무엇보다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속력이 36.11km/h가 나올 정도로 매우 빠르다. 특히 라인 브레이킹에도 일가견이 있다.

세스코는 잘츠부르크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곧바로 독일 무대로 향했다. 행선지는 라이프치히. 놀랍게도 입단 첫 시즌 만에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18골 2도움을 터뜨리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더욱 불을 뿜었다. 공식전 45경기 21골 6도움을 몰아쳤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핫한 매물로 거론됐다. 사실 맨유 이전에 아스널이 세스코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라이프치히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끝내 영입을 포기하고 빅토르 요케레스로 시선을 돌렸다. 이제는 맨유와 연결됐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세스코는 지난 3년 넘게 맨유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도 다시 접촉했다. 구단은 세스코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프리미어리그(PL)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세스코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아스널이 세스코 영입전에서 물러나면서 맨유에게 기회가 생겼다. 세스코는 처음부터 영입 후보가 아니었지만, 여기엔 핵심 인물이 관여했다. 바로 크리스토퍼 비벨 디렉터다. 그는 과거 라이프치히에서 일했고, 지금은 맨유의 스카우팅 책임자로 이 계약을 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이프치히도 맨유의 제안을 들어볼 것으로 보인다. 폴크 기자는 "비벨 디렉터는 4월부터 이 상황을 지켜봤고, 라이프치히와 볼프스부르크 경기도 직접 관전하며 세스코를 다시 점검했다. 세스코는 아직 22살로 매우 젊다. 좋은 제안이 오면 라이프치히는 협상에 나설 것이다. 7,000만 유로(약 1,129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받으면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프치히는 여름에 반드시 선수를 팔아야 한다. 클럽의 재정적 목표를 맞추려면 자금을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해 두 명이 가장 큰 돈을 벌어다줄 수 있다. 바로 사비 시몬스와 세스코다. 맨유는 세스코가 PL에 관심이 있다는 점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는 다음 단계로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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