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해 극복에 임직원 50억 모았다…강호동 "마음 담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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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수해 극복에 임직원 50억 모았다…강호동 "마음 담긴 실천"

AP신문 2025-07-24 03:1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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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폭우 피해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폭우 피해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AP신문 = 조수빈 기자] 농협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 계열사 및 임직원이 뜻을 모아 50억원의 성금 기부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재해자금을 편성해 영농 피해에 대한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카드대금 및 보험료 납입 유예(최대 6개월) 등의 금융지원과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 및 시설피해 복구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신속히 펼치고 있다.

이번 폭우는 논밭 침수, 시설 파괴 등 농업 현장 및 농업인에게 피해가 집중되어 농협은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원칙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전 임직원이 전국 곳곳에서 피해 농업인과 함께 직접 땀을 흘리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급식 및 세탁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모두의 마음이 담긴 실천”이라며 “이번 기부가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전 국민이 농촌을 향해 응원의 손길을 내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의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전국적인 재해·재난 발생 시 농업인과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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