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오늘 사람을 죽였어요 <모두가 그녀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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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오늘 사람을 죽였어요 <모두가 그녀를 사랑해>

웹툰가이드 2025-07-24 00:33:00 신고

안녕하세요, 여러부우우운~!


웹툰을 추천하러 왔습니다!


오늘 추천 드릴 작품은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 모두가 그녀를 사랑해>입니다! 
목요일마다 연재되는 작품으로 12세 관람가인데요. 
러블리한 제목과 달리 액션, 스릴러물입니다. 

네이버 작품홈의 소개를 볼까요? 

주인공 강민아는 어느 날 갑자기
'순간이동'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런 그녀 앞에 펼쳐진 것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한 돌이킬 수 없는 사건들. 
분노와 혼란, 그리고 억눌린 정의감 속에서 
민아는 자신의 힘을 어디로 사용할지 고민하게 되죠. 

스타일리시한 작화와 연출로 
세련된 매력까지 갖춘 < 모두가 그녀를 사랑해>!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년 5월 6일.
시내의 어느 고층 옥상에 한 여학생이 서 있습니다.
그녀는 이제 곧 32번째 테스트를 앞두고 있었죠.
핸드폰에 테스트 일지를 녹음하던 그녀는
마지막 말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없다."
"왜냐하면 성공할 테니까."

그 말을 끝으로 소녀는 옥상 밖으로 발을 내밀더니 
가볍게 아래를 향해 뛰어내립니다. 

하지만 중력에 의해 무기력하게
추락할 줄 알았던 소녀는 
어느새 허공을 디디고 서더니 
그대로 사라집니다.


대기 중에 여러 번의 마찰음을 내고서
그녀가 도착한 곳은 어느 바닷가.

도착 지점을 설정한 건 아니었는지
그대로 바다에 퐁당 빠지고 맙니다.
홀딱 젖어 물 밖으로 나온 그녀는
자신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봅니다.

쉬지 않고 50km 이동.
신기록입니다.

성공적인 테스트 후, 그녀는 확신합니다.

'나는 순간 이동 능력자다.'


능력을 사용해 집의 욕실로 이동한 그녀는
엄마에게 들키지 않고, 젖은 몸을 씻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갑니다.
집에서 보이지 않던 딸이 갑자기 욕실에서 나오니,
깜짝 놀란 엄마는 딸에게 화를 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었던 듯하죠.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주인공 민아는
곧 돌아올 아빠 기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민아의 아빠는 경찰이었죠.
하지만 출동을 나갔다가 칼을 든 괴한에게 상해를 입고
그만 순직하고 말았습니다.

아빠의 소식을 들었던 모녀에게 그날은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어느 날 발현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이후,
민아는 자신의 능력치에 대해 수없이 테스트를 하며
정확한 정보를 얻으려 합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알게 된 사실은
이동 직후 쿨타임은 1~2초 정도.
최다 연속 이동은 24회.

테스트하면서 중요하게 확인한 사실은 
'겹침'과 '한 번에 물건을 얼마나 옮길 수 있는가'. 

첫 번째 '겹침'은 도착 지점에서 
자신의 신체가 기물에 걸칠 경우, 
온몸을 두드려 맞은 듯한 고통과 함께 
원래 장소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한 번에 물건을 얼마나 옮길 수 있는가'는 
한 은행의 금고에 잠입해 시험해 봤을 때, 
5만원권으로 50 억까지였습니다. 
이후 돈은 바로 돌려놨습니다.


민아는 하루 종일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것만 생각합니다.
집에서도 등굣길에도 오직 자신의 능력에 대한 정보와
능력을 어디에 쓸 수 있을지만 고민하죠.

생각에 빠져있던 민아는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차에 사고가 날 뻔합니다.
그렇게 달린 차는 절대 제 발로 등교할 일 없는
대기업의 자제인 루아가 타고 있는 차입니다.

민아는 루아를 태우고 지나가는 차를 보며 
사실 진짜 초능력은 부모를 잘 만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던 민아는 답답해집니다.

눈에 띌까 봐 등하교 때 쓰는 것도 무리고,
그렇다고 은행을 털자니 금방 꼬리가 잡힐 것 같고,
범죄조직이라도 털어야 하나라는 생각에 미치자...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게 고작 도둑질뿐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답답해진 민아는 다른 아이들의 눈을 피해 
체육 창고로 가서 몸을 숨깁니다. 
잠깐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였죠.



능력을 써 체육창고를 벗어난 민아는
뻥 뚫린 하늘 한복판에서 눈을 뜹니다.

도무지 쓸 곳을 찾지 못한 능력이지만
그래도 이 능력 때문에 알게 된 것이 있죠.
바로, 전에 알던 것보다
이 세상이 훨씬 아름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잠깐의 나들이를 마친 민아는 
순식간에 체육창고로 돌아옵니다.
너무나 멋지고 매력적인 능력임은 분명했죠.

그때, 체육창고 밖에서 
익숙하고 불쾌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신의 배경을 믿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루아 패거리의 목소리였죠.
지금도 그들은 민아가 숨어있는 체육창고 옆에서
찬희를 괴롭히며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약한 남학생을 골라 벽에 세워 둔 후
얼굴에 온갖 낙서를 하며 모욕을 주던 그들은
마무리로 물세례를 퍼부으며 낄낄 거립니다.

민아는 그들의 행태가 보기 불편했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나선들 뭘 할 수 있지도 않았습니다.
민아는 그냥 엮이지 말고 능력을 써서 
나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 민아의 기척을 눈치챈 루아가
그녀를 불러 냅니다.


체육창고 밖으로 민아를 불러낸 루아는
그녀가 자신을 피해 숨어있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뺨부터 때립니다.
민아는 일이 더 커질까 싶어
루아를 자극하지 않고 참기로 합니다.

민아가 반응이 재미가 없었던지
루아는 그녀가 아빠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루아의 폭언에 민아의 신경이 곤두서지만
그래도 참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선
능력을 쓸 수 없었기 때문이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민아의 그만하라는 한마디는 
루아를 자극합니다. 
루아는 민아의 말에 가차 없는 발길질로 답하고, 
폭언과 폭행은 민아의 머리 위에 수십만 원을 뿌리면서 마무리됩니다. 

자괴감을 느끼는 민아를 두고 돌아서던 루아는 
제 무리에게 순직한 민아 아빠의 죽음을 비하합니다. 

그리고 루아의 마지막 말은 민아의 이성을 끊어버리죠.


무리의 젤 뒤에 있던 루아를 낚아챈 민아는
그대로 능력을 써 바다 한복판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루아를 버리고 돌아오죠.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아이들은
민아가 능력을 쓰는 것을 보지 못했죠.

다만, 루아가 갑자기 사라졌다고만 생각할 뿐.

민아는 제 능력으로 사람을 죽였습니다.
비록 제가 쓰레기라 생각했던 아이였지만,
살인을 저지른 건 사실이죠.

루아의 실종은 금방 무리의 분위기를 어지럽힙니다.
그들은 루아가 없어진 일에 엮이지 않으려는 생각뿐이죠.

민아는 제 능력을 어떻게 쓰게 될까요?
루아가 없어진 일은 민아의 일상을
어떻게 흔들게 될까요?

네이버웹툰에서 < 모두가 그녀를 사랑해>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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