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례적인 상황, 표창 수여까지..' 육군 병사 2명, 무려 '29박 30일' 한 달 포상 휴가 받은 놀라운 이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너무 이례적인 상황, 표창 수여까지..' 육군 병사 2명, 무려 '29박 30일' 한 달 포상 휴가 받은 놀라운 이유

뉴스클립 2025-07-23 22:48:50 신고

3줄요약
ⓒ게티이미지뱅크(군인)
ⓒ게티이미지뱅크(군인)

육군 병사 2명이 '29박 30일' 포상 휴가를 받았다.

23일,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육군 병사 2명이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 군인의 신병 확보를 도와, 29박 30일의 포상 휴가를 받았다.

우리나라 육군 병사, '29박 30일' 휴가 받은 사연

ⓒ게티이미지뱅크(군인)
ⓒ게티이미지뱅크(군인)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북한 주민 귀순 유도 작전을 펼쳤던 육군 A사단 장병 10명에게 합참의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중, 작전 성공에 큰 기여를 한 병사 2명에게는 무려 한 달간의 포상 휴가가 내려졌다. 이는 군대의 최장 휴가로, 특별한 공적이 인정되면 부여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작전에 기여한 장병 일부에게는 합참의장 표창과 함께 국방부 표창과 육군참모총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게티이미지뱅크(DMZ)
ⓒ게티이미지뱅크(DMZ)

3일 오전 3시경, 군은 MDL을 넘어온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낮에는 움직임 없이 엎드려만 있다가, 해가 진 후 하천의 수풀 사이에서 움직였다. 군은 열상감지장비(TOD) 등으로 이 남성을 추적했고, 작전팀이 출동했다.

당시 작전팀장은 "대한민국 군인이다. 안전하게 안내하겠다"라고 말했고, 남성은 저항 없이 DMZ를 빠져 나왔다고. 현재까지 귀순 의사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작전은 실질적인 위협 가능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한 사례다"라며 "남북 접경지역 작전에서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라고 전했다.

ⓒ게티이미지뱅크(군인)
ⓒ게티이미지뱅크(군인)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일했네요", "이런 건 당연히 받아야죠", "우리나라 군인들 멋지다",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포상 휴가, 부여 기준은?

한편, 우리나라 군인의 포상 휴가 부여 기준은 군 복무 중 뛰어난 공적이나 모범적인 행동을 보였을 때 주어진다. 포상 휴가는 위로 휴가, 보상 휴가와 함께 특별 휴가에 해당하며,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는 부대 및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포상 휴가의 절차는 포상 건의, 심의, 휴가 부여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에 지휘관의 승인이 내려져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