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나 혼자였다” 심형탁 결혼식 고백에 박수홍 ‘손 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그날, 나 혼자였다” 심형탁 결혼식 고백에 박수홍 ‘손 꼭’

스포츠동아 2025-07-23 22:44:42 신고

3줄요약
배우 심형탁. 스포츠동아DB

배우 심형탁. 스포츠동아DB


배우 심형탁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 생후 6개월 된 아들 심하루가 출연했다.

심형탁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할 때 가족이 안 왔다. 내 핏줄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날 난 혼자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족에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 그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사람이 지금의 아내다. 숨 쉴 수 있게 도와줬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사진제공ㅣKBS2

사진제공ㅣKBS2

심형탁은 “아내가 처음엔 한국어를 몰라 번역기를 써가며 소통했다. 말이 통해도 성격은 몰랐는지 사야가 나중에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고 농담하더라”며 웃어 보였다.

함께 출연한 박수홍은 그의 손을 잡으며 “저 마음 알죠”라고 말했다.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의 대화는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