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복합청사 공사장 2m 지반침하…건물 내 1명 구조

사진 = 뉴시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공사장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해 1명이 구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5분께 동대문구 이문2동 복합청사 부설주차장 공사장에서 깊이 2ｍ, 길이 5ｍ 규모로 지반이 꺼졌다.

사고로 인해 건물이 일부 기울어졌으며 당시 건물 내에 인부 1명이 갇혔다가 구조됐다.

소방과 경찰, 구청, 한국전력 등은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전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