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볼,볼,볼' 스스로 무너진 김건우, 삼성전 1⅔이닝 4사사구 2실점 [IS 냉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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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볼,볼,볼' 스스로 무너진 김건우, 삼성전 1⅔이닝 4사사구 2실점 [IS 냉탕]

일간스포츠 2025-07-23 19:3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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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왼손 투수 김건우의 투구 모습. IS 포토


SSG 랜더스 왼손 투수 김건우(23)가 마운드 위에서 자멸했다.

김건우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 1과 3분의 2이닝 2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했다. 후반기 개인 첫 등판에서 2이닝도 채우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제구 불안. 투구 수 49개 중 스트라이크가 46.9%인 23개에 불과했다.

1회 말을 볼넷 1개 무실점 처리한 김건우는 2회 말 급격하게 흔들렸다. 피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정병우와 양도근에게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했다. 1사 1·2루에서 세 타자 연속 볼넷. 8구 연속 볼을 던지기도 했다. 경헌호 투수 코치와 포수 신범수가 마운드를 방문, 투수를 안정시키려고 했으나 한 번 흔들린 영점은 회복되지 않았다.


23일 대구 SSG전에서 타격하는 박승규의 모습. 삼성 제공


0-2로 뒤진 1사 만루에서 박승규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자 곧바로 SSG 불펜은 가동됐다. 김건우의 이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시후는 2사 만루에서 김성윤을 2루 땅볼로 잡아내 승계 주자 실점을 저지했다. 이날 김건우의 빠른 공 최고 구속은 148㎞/h까지 찍혔다. 투구 수 대비 65.3%(32개)가 직구 계열이었는데 백약이 무효했다. 직구도 변화구도 번번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다. 시즌 4패(2승) 요건. 평균자책점도 4.02에서 4.25로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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