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영국은 23일 튀르키예에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를 판매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는 튀르키예의 공군 현대화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야사르 귈러 튀르키예 국방장관과 존 헤일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탄불에서 열린 방위산업박람회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튀르키예 국방부가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는 오랫동안 영국, 독일, 이탈리아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만든 유로파이터 제트기 40대 구매를 목표로 해 왔다. 독일은 당초 매각에 반대했다가 나중에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이 컨소시엄을 대표해 튀르키예에 대한 타이푼 매각 협상을 주도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 양해각서로 양국은 타이푼에 대한 완전한 합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튀르키예를 타이푼 전투기 클럽에 가입시키기 위한 긍정적 단계로서 서명을 환영하고 가능한 한 빨리 필요한 준비를 끝내기 위한 상호 열망을 공유한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튀르키예 관리들은 그러나 가격과 기술 조건에 대해 여전히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튀르키예는 또 러시아의 S-400 미사일 방어시스템 구입 후 2019년 배제된 미국 주도의 F-35 전투기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은 S-400 시스템이 F-35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또한 2028년 운용을 목표로 자국산 5세대 전투기인 KAAN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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