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수해 복구 성금 5억원 기부…빠른 일상회복 기원

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는 전국 각지 피해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기부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과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국내외에서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재해민과 유가족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도 유가족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회사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임직원에게 지급,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회복을 도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성금을 통해 피해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