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제공항협의회(ACI)와 세계 최초 공동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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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제공항협의회(ACI)와 세계 최초 공동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경기일보 2025-07-23 18:1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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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균 공항공사 경영본부장과 드미트리 콜 ACI 고객경험 및 교육 부문 부사장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ICAO 아태지역 항공교육 심포지엄’에서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항공사 제공
신가균 공항공사 경영본부장과 드미트리 콜 ACI 고객경험 및 교육 부문 부사장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ICAO 아태지역 항공교육 심포지엄’에서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ICAO 아태지역 항공교육 심포지엄’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 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는 신가균 공항공사 경영본부장과 드미트리 콜 ACI 고객경험 및 교육 부문 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공항공사는 세계 공항 최초로 ACI와 ‘공항 고객경험 전환’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브랜드를 공유한다. 이 교육 과정은 인천공항이 보유한 고객경험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이해 방법론부터 전략 수립, 서비스 디자인, CX 거버넌스 구축 등 모두 15개 모듈로 이뤄져 있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사례연구, 그룹 토의 등 다양한 학습방식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본 교육과정은 ACI 고객경험인증제에서 4단계 이상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 과정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약 130개 공항에서 교육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과정 개설을 넘어 인천공항이 국제기구와 함께 교육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는 수준의 협력모델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이 글로벌 항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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