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2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20억원 ▲ 용문∼홍천 철도 건설 10억원 ▲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10억원 ▲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154억원 ▲ 반도체 케이(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사업 17억원 ▲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사업 28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과제다.
김 부지사는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 중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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