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행 임박’ 래시포드, 무조건 성공한다?…“떠난 선수들 봐, 맨유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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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행 임박’ 래시포드, 무조건 성공한다?…“떠난 선수들 봐, 맨유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뜻”

인터풋볼 2025-07-23 1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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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게리 리네커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3일(한국시간) “리네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한 래시포드와 관련해 그를 옹호하며 스페인에서 성공할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맨유에서 성장해 팀을 이끌어 갈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23시즌엔 56경기 30골 11도움을 몰아치며 잉글랜드 무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다만 지난 시즌 부진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시즌 도중 래시포드가 직접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으나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래시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앞으로 몇 시간 내 래시포드의 임대 영입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수요일 오후에는 사무실에서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함께 계약 서명 행사가 계획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리네커는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행을 놓고 “래시포드는 잘할 것이다. 지금은 정신적으로도 매우 좋은 상태인 것 같다. 이번 이적은 정말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강한 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치르는 경기 수가 정말 많다.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을 매 경기 내보낼 순 없다. 그리고 레반도프스키는 전성기가 지났다. 지금 그 나이에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놀랍지만, 바르셀로나엔 래시포드 같은 영입이 필요하다. 그가 예전 폼을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리네커는 맨유의 부진이 선수의 탓이 아닌 구단 시스템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맨유를 떠난 선수들을 보면 다른 팀에서 엄청나게 잘하고 있다. 맨유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그곳에서 벗어난 선수들은 대부분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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