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부터 공항 결제까지…비대면 혁신금융서비스 3건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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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거래부터 공항 결제까지…비대면 혁신금융서비스 3건 추가 지정

투데이신문 2025-07-23 17:2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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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비대면 중고차 거래, 생체인증 기반 간편결제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금융 혁신 서비스가 추가됐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KB캐피탈, 롯데카드·아이비베리, 핀크가 신청한 혁신금융서비스 3건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혁신금융서비스 누적 지정 건수는 총 788건으로 늘었다.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는 KB캐피탈의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 플랫폼이다. 매물 검색부터 금융 상담, 온라인 계약 체결, 대금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구조다.

금융위는 “소비자의 편의성은 물론 중소 딜러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롯데카드와 핀테크사 아이비베리가 함께 개발한 공항 간편결제 서비스도 주목받는다. 한국공항공사에 등록된 생체정보를 활용해 면세점에서 동시에 본인 인증과 결제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카드나 모바일 앱 조작 없이, 얼굴이나 지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핀크의 온투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 비교 서비스가 포함됐다. 복수의 P2P 금융 플랫폼 상품을 한 번에 비교·추천하는 기능으로, 비전문가도 투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국민 체감도가 높은 영역에서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성과를 분석해 제도화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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