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에서 '지구 파괴 않고 더 잘 살기' 트롤 조형물들이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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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에서 '지구 파괴 않고 더 잘 살기' 트롤 조형물들이 가르쳐

모두서치 2025-07-23 17:2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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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개국 숲 속에 자리잡은 거대한 나무 트롤들이 지구를 파괴하지 않고도 더 잘 사는 법을 인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의 재활용 예술가 토마스 담보(45)와 그의 팀은 나무 팔레트, 낡은 가구, 와인 통 같은 버려진 재료로 170개의 트롤 조형물을 만들었다.

담보가 "1000마리 트롤의 길"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12년 후 그의 트롤 조형물들은 세계 20개국 이상과 미국의 21개 주에서 발견된다. 담보와 그의 팀은 매년 약 12m 높이의 트롤 약 25개를 새로 만들어내고 있다.

담보는 "우리는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쓰레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지만 또한 누군가의 쓰레기가 다른 사람에게는 보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 약 263만㎡650 넓이의 숲과 정원이 있는 역사적 사유지 필롤리에는 '트롤이 인간을 구한다'라는 제목으로 6개의 트롤 조형물들이 전시돼 있다. 7월 아들과 함께 필롤리를 방문한 재닛 위더만은 "트롤은 우리를 다시 땅과 자연으로 돌아가게 해준다"고 말했다.

댐보의 트롤들은 새 집을 짓거나, 꽃을 심고, 다른 사람의 쓰레기를 보석으로 만드는 등 각각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카라 뉴포트 필로리 최고경영자(CEO)는 "트롤들은 각자 할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어떤 종류의 생물이 숲속에 살고 자연의 살아 있는 존재와 연결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댐보의 트롤들은 자연의 자원을 낭비하고 지구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인간을 좋아하지 않는다. 신화 속의 생명체들은 수천년 동안 살면서 인간 문명의 파괴력을 목격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필롤리의 여섯 트롤들은 사람들에게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다고 믿으며, 인간의 본성에 대해 좀 더 낙관적 견해를 갖고 있다.

시인이자 전 힙합 아티스트인 담보는 "트롤들은 인간을 구하고 싶어한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준다"고 말했다

담보의 트롤은 한국, 호주, 칠레 같은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 전역의 숲, 산, 정글, 초원에 숨겨져 있다. 대부분은 현지 재료로 만들어지며, 현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댐보의 예술가 팀이 현장에서 조립하고 있다.

담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간 450만명의 관람객이 트롤들을 찾고 있다"며 "트롤들은 우리가 왜 물건을 버려서는 안되는지, 우리가 왜 재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의 거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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