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5억원 기부…"이재민 재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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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5억원 기부…"이재민 재건 지원"

폴리뉴스 2025-07-23 17:19:09 신고

한진빌딩 전경 [사진=한진그룹]
한진빌딩 전경 [사진=한진그룹]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한진그룹이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기탁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이재민 구호와 수해 복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2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주택 침수, 도로 유실, 하천 범람 등 전국 곳곳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고, 많은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그룹은 이 같은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신속한 기부 결정을 내렸다.

전달된 성금은 긴급 주거시설 지원, 침수 가옥 복구, 생활용품 및 생필품 제공, 도로 및 기반시설 복구 등 실질적인 피해 회복 활동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차원에서의 긴급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진그룹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구 속도를 앞당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이 실질적인 복구에 사용돼 하루빨리 삶의 터전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 민간 기업으로서 적극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진그룹은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향후에도 국내외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 기부금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계열사는 지속적으로 긴급 구호물자 운송, 의료진 항공 지원, 취약계층 대상 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왔다.

과거에도 한진그룹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와 인도적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에도 대한항공을 통해 구호물자 긴급 수송을 지원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국내외 방역 물품과 항공 자원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한진그룹이 재난 대응에 있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피해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의지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기후 재난과 같은 예측 불가한 위기 상황에서 민관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재난 대응 체계의 민간 파트너로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끝으로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수해 지역에 실질적인 복구와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동반자적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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