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고객 모시자…KB국민은행, 종합 상담센터 8곳 신설

[그래픽=황민우 기자]

KB국민은행이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를 위한 상담센터를 확대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맞춤형 종합 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기존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토탈 전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상담센터다. 솔루션 종류로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 및 돌봄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이 있다.

센터 수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인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별로 지닌 다양한 수요에 맞춰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센터 8곳은 수도권에 남대문‧목동‧분당‧평촌범계센터, 비수도권에 광주‧대구‧대전‧부산센터가 있다. 센터 대부분이 각 지역에 위치한 대형 영업점 내에 위치해 있어 고객은 시니어 전문 상담과 함께 일반 은행 업무도 이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지난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시니어 종합 상담센터다. 이후 지금까지 3만5000건이 넘는 은퇴 설계 상담을 제공했다. 은퇴 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토대로 상속 및 증여, 요양 및 헬스케어까지 상담 영역을 확대해 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시니어 고객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KB골든라이프센터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하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