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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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와 MOU

연합뉴스 2025-07-23 16:5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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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종이접기, 새 한류 창조와 세계화 위해 협력

종이문화재단-중미 카리브 한글학교협의회 MOU 종이문화재단-중미 카리브 한글학교협의회 MOU

(서울=연합뉴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오른쪽) 이사장과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 진정아 회장(왼쪽)이 23일 서울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중미 카리브 한글학교 협의회(회장 진정아)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K-종이접기의 세계화 및 종이문화예술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종이접기 문화(Korea Jong ie jupgi)를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에 활용하고, 글로벌 K-문화 확산의 매개체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교류 ▲ K-종이접기 및 종이 문화 관련 자격증 과정 운영 ▲ 작품 공모대회 공동 개최 ▲ 중미카리브 지역 내 종이문화교육원 및 지부 설립 추진 ▲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및 실행 등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MOU 참석한 양 기관 주요 참석자들 MOU 참석한 양 기관 주요 참석자들

(서울=연합뉴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과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 관련 주요 인사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종이문화재단 정규일 대외협력이사(종이나라 대표이사), 김봉섭 자문위원(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공동대표)을 비롯해,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 진정아 회장(멕시코 몬테레이한글학교 교장), 멕시코 캄페체한글학교 오성제 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심용휴 회장(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주일본한국대사관 이광형 전 수석교육관, 러시아 노브고로드한글학교 김영호 교장, 러시아 민족우호대 김원일 교수 등도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체결을 축하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K-종이접기문화는 인공지능 시대에 꼭 필요한 정서 함양 및 창의·인성교육을 넘어 과학·예술·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융합형 문화콘텐츠"라며 "중미카리브 지역에서 K-종이접기가 새로운 한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정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멕시코 등 중미카리브 11개국 24개 한글학교가 한글 교육을 넘어 K-문화 확산의 전진기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1천100여 명의 학생들이 종이문화재단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거주국, 그리고 동포사회가 함께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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