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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단은 23일 “최근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불법 예매, 암표 거래, 사기 판매 등이 발생해 팬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피해를 줄이고 예매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온라인 예매 마감 시간이 경기 시작 3시간 전에서 경기 시작 1시간 후로 바뀐다. 또한 티켓 예매 취소 마감 시간은 경기 시작 3시간 전에서경기 시작 4시간 전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티켓 내보내기 가능 시간은 그전까지 상시에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경기 당일 자정부터 할 수 있다. 그밖에도 입장 QR코드 생성 시간도 경기 당일 자정에서 경기 시작 3시간 전으로 바뀐다.
구단은 “불법 예매 대응을 위해 이상 트래픽을 상시 추적 및 차단하고 있으며, 특정 인기 경기일에는 일부 좌석에 한해서 모바일 앱 전용 예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암표 거래로 불편을 겪고 있는 팬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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