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울주 하이리더(Hi-Leader)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 미래교육 i4.0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주군에 사는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과기원 재학생 24명이 멘토가 돼 주제별 과학실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공계 학과별 12개 팀을 멘토와 멘티로 구성해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로봇, 컴퓨터공학, 유체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울주 하이리더 캠프 외에도 울산과기원과 협력사업으로 이공계 진로체험, 과학멘토링 사업 등을 하며 지역 학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하이리더 캠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실험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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