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사격 전설' 김임연,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메달 등 소장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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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사격 전설' 김임연,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메달 등 소장품 기증

모두서치 2025-07-23 16:0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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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패럴림픽 사격 전설' 김임연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소장품을 기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7월 주자로 김임연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임연은 1992 바르셀로나 패럴림픽 금메달 등 패럴림픽에서 획득한 9개의 메달, 선수 시절 직접 기록한 사격 훈련 일지 5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공식 인증한 2002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당시 세계신기록 인증서 등 총 134점의 소장품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

김임연은 1992 바르셀로나 패럴림픽부터 2008 베이징 대회까지 5회 연속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등 패럴림픽 사격 종목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김임연은 "현역 시절 사용했던 소장품들이 국립스포츠박물관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와 정신 계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증 릴레이가 장애인 체육 발전과 함께 박물관 개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스포츠박물관은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에 앞서 스포츠 유물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각각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스포츠박물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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