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23일 경북 김천시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4360만원을 전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김천 거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사연 신청서를 받고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사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3~4월 접수 기간 총 32건이 접수됐으며 심의와 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9건이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대상자로 선정된 56명에게 각자의 사연에서 원했던 냉방기, 교육비, 의료비, 가족 여행비 등을 지원한다.
오훈교 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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