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이 해외 축산학계 및 동물유전육종 분야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맛을 알렸다.
한우자조금은 23일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 박람회에 참가해 한우의 풍미와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계동물유전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 40회를 맞아 아시아에서는 3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고 있다.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 박람회에는 25개국 1000여명의 국내외 석학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술 발표와 다양한 전시 부스를 통해 정보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에게 한우 채끝 스테이크 시식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한우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홍보 전략 및 콘텐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부스 내부에는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함께 마련하기도 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세계 유전학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한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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