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골드만삭스 선정으로 테일러메이드 인수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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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골드만삭스 선정으로 테일러메이드 인수전 본격화

더커넥트머니 2025-07-23 15:3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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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패션 전문기업 F&F가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해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하며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현재 테일러메이드를 소유한 사모펀드 센트로이드의 매각 절차에 정면으로 맞서는 강경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F&F는 당초 투자 목적으로 계획했던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해 우선매수권을 적극 행사할 방침임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테일러메이드 매각에 사전 동의한 적이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매각 절차는 계약상 동의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F&F는 이미 발생한 계약 위반에 대해 센트로이드에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며, 필요시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F&F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인수 주관사로 선정한 것은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전문성 확보를 동시에 보여주는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는 대규모 M&A 거래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으로, F&F의 이번 선택은 인수전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F&F의 이번 결정이 테일러메이드 인수전의 판도를 크게 바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F는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는 동시에 계약상 권리 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센트로이드와의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F&F가 패션 업계에서 골프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의도와 센트로이드의 매각 추진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양측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테일러메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이번 인수전의 결과는 국내 패션 업계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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