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윙어 양민혁이 임대를 떠날 수도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21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레딩전에서 여러 아카데미 유망주들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했지만, 구단은 향후 몇 주 안에 세 명의 유망주를 임대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갈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2024시즌 강원에서 데뷔해 38경기 12골 6도움을 몰아쳤다. 시즌 종료 후엔 K리그1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여러 유럽 팀의 관심은 당연했다.
양민혁을 품은 팀은 토트넘이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양민혁은 QPR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했다.
유럽 첫 시즌임을 감안했을 때 경기력이 준수했다. QPR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은 점점 성장 중이다”라며 “그는 팀의 플레이 스타일과 경기 속도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여전히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은 어린 선수지만 태도는 최고다. 빠르고 1대1 돌파에 강하다”라며 칭찬했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양민혁을 향한 전망이 좋았다. 영국 ‘런던 월드’는 “프랭크 감독과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과 챔피언스리그 복귀 등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면 양민혁을 주의 깊게 지켜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2025-26시즌엔 토트넘 1군 훈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U-21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는 방식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프랭크 감독은 젊은 윙어를 키워낸 경험이 있다. 그는 양민혁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양민혁이 다시 임대를 떠날 수도 있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은 양민혁을 임대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매체는 “양민혁은 이번 여름 중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민혁은 지난 시즌 QPR에서 인상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다만 아직 잉글랜드 축구 피지컬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상태다. 또 다른 임대가 그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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