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의대생 복귀를 포함한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23일 오후 출입기자단 안내를 통해 24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 방안(안) 관련 브리핑을 연다고 밝혔다.
브리핑에는 최은옥 교육부 차관과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40개 의대 학장들의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지난 12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복귀를 선언하고 이재명 대통령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주문한 만큼 의대생들이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의대는 학년제로 운영되는데, 학기제로 바꿔 2학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의대 총장과 학장들은 1학기 유급, 2학기 복학이라는 원칙 아래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복귀할 경우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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