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신임 국무위원에 당부…"혼신 다해달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李대통령, 신임 국무위원에 당부…"혼신 다해달라"

이데일리 2025-07-23 14:04:5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새롭게 임명된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정권의 성패는 결국 임기 마지막 날 국민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가에 달려 있다”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신임 국무위원, 지방시대위원장 및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부부,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부부, 이 대통령,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부, 조현 외교부 장관 부부. 뒷줄 왼쪽부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가족,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부부, 정성호 법무부 장관 부부, 김성환 환경부 장관 부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가족.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직자는 국민 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삶을 뒷받침하는 충실한 일꾼”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해온 전임 국무위원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국정 철학과 각오를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체된 장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정 운영 동력이 마련됐다는 해석이다.

또 이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도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 가평, 충청남도 서산·예산, 전라남도 담양, 경상남도 산청·합천 등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그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중동과의 외교 협력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타밈 카타르 국왕과 통화를 나누며 그동안 쌓아온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AI 산업, 국방·방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새로 함께하게 된 유능한 동료들과 함께 국민 여러분께 더 나은 삶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