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TF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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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TF 운영

이데일리 2025-07-23 1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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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주항공청이 올해 11월로 예정된 국산 로켓 누리호 4차 발사를 준비하기 위해 ‘누리호 4차 발사 태스크포스(TF)’를 자체 구성하고, 우주청 청사에서 착수 회의를 23일 개최했다.

누리호 발사 장면.(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TF는 발사운영, 위성관리, 발사안전, 참관행사, 홍보 분야 5개팀으로 구성돼 누리호 4차 발사시까지 운영된다. 발사운영팀은 발사에 대한 최종 결정 권한을 갖는 발사관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발사 전 과정의 준비 상황을 총괄관리한다. 위성관리팀은 주탑재 위성의 종합관리를 수행한다.

발사안전팀은 군, 경, 소방청, 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협의회와 발사안전통제실 운영 등 전반적인 발사 안전 통제 업무를 수행한다. 참관행사팀은 참관 인원 확정과 안내를 담당한다. 홍보팀은 언론사 취재 지원, 대외 홍보 대응과 프레스센터 운영 업무를 맡는다.

이번 발사에서 누리호 주탑재 위성으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 위성으로 산·학·연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2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해 누리호를 제작하고 발사했던 것과 달리 이번 발사부터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제작한 발사체가 발사된다.

비행모델 4호기는 작년 10월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단 조립을 시작했다. 다음달에 단조립이 끝나면 총조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발사를 시작으로 내년 5차 발사, 내후년 6차 발사가 진행돼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이번 발사는 우주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발사이면서 체계종합기업이 총괄 제작한 누리호가 처음 발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누리호 4차 발사 TF를 통해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수행하고 발사 준비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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